제42화 소개받은 마사지사

• 나는 그를 바라보았고, 주장성도 내 시선을 따라 고개를 돌렸다. 이때, 몇몇 마사지사가 마사지를 마치고 들어왔고, 주장성은 그를 혼내기 시작했다.
• “콧방귀는 왜 뀌는 거야? 너희들 아주 그냥 서웅이가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해서 잘되는 꼴을 못 보는구나! 우리가 먹고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데? 바로 자기 손이잖아! 누가 마사지를 더 잘하면 손님을 더 많이 받는 거지. 이건 다 본인의 능력인데 웬 콧방귀야? 네 자신은 서웅이 만큼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
• 그놈은 절대 납득할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숙인 채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고, 속물 같은 나머지 사람들은 곧바로 아첨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