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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화 불청객3

  • 한 죽집에 들러 달걀 죽을 시키려는 찰나 맞은 편에서 만두를 먹고 있던 사람이 고개를 들었다. 서로 눈이 마주친 후 나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맞닥뜨렸다.
  • 장혁이 왜 이곳에 있는 거지? 정말 어딜 가나 유령처럼 들러붙었다.
  • “어라, 정말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말이 맞네. 유명한 우리 오사부님께서 이런 작은 가게에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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