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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9화 기대감

  • 나는 클럽의 최근 업무 배정표를 확인하고 최근의 경영 상황을 파악했다. 완전히 손을 털기 전에 무언가 심혈을 기울여 해내야 했다. 나는 자연히 사무실에서 한참을 서성였고 마침내 마사지사 몇 명을 더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결심은 곧바로 행해야 했다. 나는 곧바로 인터넷에 공고를 올렸다. 이유미는 아직 손님을 받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아직은 시간이 흘렀고 청아 누님도 돌아오란 말이 아직 없었기에 나는 주변의 쇼핑몰로 향했다.
  • 지난 번 이유미에게 사주었던 팔찌는 청아 누님에게 발각되었다. 나는 사실대로 이야기할 수가 없었기에 그것을 그대로 청아 누님에게 수거 당했다. 나는 계속해서 이유미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 계속해서 그녀를 이용하자니 그녀가 불쌍하게 여겨졌다. 그래서 나는 보상의 의미로 무언가 선물을 사주고 싶었다. 그래야만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았다.
  • 팔찌나 목걸이 같은 것은 청아 누님에게 들켜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좋지 않았다. 청아 누님의 눈은 매서웠다. 나는 한 바퀴를 돈 뒤에도 선물할만한 것을 찾지 못했다. 이유미가 더 오해할 수 있었으므로 너무 연인의 기류가 도는 것도 선물해선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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