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화 뚱보 아줌마
- 그렇게 장연을 구하기 위해 나는 장 사장과 일 년의 계약을 맺고 그곳에 남아 마사지를 하게 되었다.
- 나도 이 선택이 복인지 재앙인지 알 수 없었으나 일이 이렇게 되니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장 사장은 괴상야릇한 사람이었는데 내가 그의 조건을 수락하면 웃는 얼굴로 마주하지만 내가 그를 거역하면 닥칠 나쁜 결과는 비참했다.
- 어쨌거나 나 자신의 클럽은 다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니 어디서 마사지를 하던 다 똑같았다. 마음속으로 너무 낙심하지 않기 위해 나는 두 손이 회복된 후의 훈련이라고 자신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