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화 멋진 모습

• 갑작스러운 제안이 느닷없고 진지해 보이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얘기를 꺼낸 후 난 나의 생각을 더욱 확고히 하였다.
• 유진은 한참 동안이나 진짜 그래도 되냐고 여러 차례 되물었다.
• 나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내일 두 사람과 만날 수 있게 약속을 잡으라고 하였다. 면담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아마 별문제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