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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9화 심호흡

  • 조선아는 한 손으로 배를 움켜잡고 다른 손을 내 팔에 얹었는데 나는 그녀의 떨림을 느낄 수 있었다.
  • 아주 민감한 그 혈자리는 잘못 눌렀다고 해서 몸이 상하지는 않지만 힘든 부작용을 겪을 수 있었다.
  • 나는 그녀를 부축하여 화장실 세면대로 가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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