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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4화 겉과 속이 다른 가게

  • 나는 심지어 그녀를 더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러자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나 옆으로 다가왔다.
  • “아직은 일러. 너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먹었지? 이따가 술을 마셔야 될 수도 있으니까 일단 밥부터 먹어.”
  • 술을 마셔야 한다는 말에 벌써부터 짜증이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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