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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화 가슴이 얼마나 아팠는지 알아?

  • 나는 청아가 나를 걱정하는 것을 보고 아직 나를 마음에 두고 있다고 판단됐기에 흐뭇한 마음에 그녀를 꼭 끌어안았다.
  • “치료받고 왔어. 다만 아직 낫지 않았을 뿐이야. 이렇게 상처투성이인 몸으로 어떻게 스캔들을 내겠어. 게다가 내 마음은 항상 너를 향해있었어. 단 한 번도 다른 마음을 품어 본 적은 없어.”
  • 그녀는 내 품에 기대어 몇 초 동안 침묵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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