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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화 행세

  • 나는 상황이 좋지 않음을 느꼈고 청아 누님의 눈빛에 차가움뿐만 아니라 흉악함까지 보태진 걸 발견하였다. 누님이 보낸 건가? 그녀의 수법을 이미 겪어보아서 잘 알고 있었다. 부드러울 땐 한없이 부드럽다가 화가 나면 악마로 돌변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두 명의 건장한 사내가 장연에게로 가는 걸 보며 나는 순식간 알아차렸다. 청아 누님이 장연에게 벌을 주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주는 벌은 조금 도를 넘는 것 같았다.
  • “청아, 뭐 하는 짓이에요?!”
  • 내가 다급히 다가가서 물었고 얼굴빛이 당황해졌으며 마음속으로 이 정도까지 할 필요가 있나 생각했다. 하지만 청아 누님은 차갑게 힐끗 보더니 나를 옆으로 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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