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9화 육군, 해군, 공군이 전부 출동하는 거야? 흑도, 백도 사람들도 전부 정의를 수호하러 온다고?
- 그가 전화를 마치자마자 옆에 있던 송승현도 전화를 걸었다.
- “여보세요. 아저씨. 저예요. 다은이가 XX 호텔에서 실종됐어요. 지금 스나이퍼 몇 명과 특전사 몇 명을 이곳으로 오라고 하세요. 구체적인 건 이따가 집에 가서 다시 설명해 드릴게요. 지금 상황이 아주 위급하니 일단 이렇게 처리해 주세요.”
-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김세령도 울음을 터뜨리며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