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4화 송재우의 절망

• 송진호는 차가운 눈빛으로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경호원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 소란을 피우던 사람들은 모두 경호원에게 끌려가고 어느새 마당은 다시 조용해졌다. 송시훈은 멀어져 가는 사람들을 보며 이를 부득부득 갈았다.
• “형, 왜 경호원한테 누가 이런 짓을 벌인 건지 말하지 않았어? king의 정체를 알아보도록 저놈들을 경찰서로 데려가게 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