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6화 송씨 가문의 온천 리조트

• 단… 장연우를 제외하고 말이다… 그녀는 창백한 얼굴로 송민주 옆에 서서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 “어떡해, 민주야. 네가 나를 꼭 좀 도와줘야 해. 내가 그때 그렇게 한 건 다 너를 위해서였잖아. 그러니까 네가 좀 도와줘. 이 일을 우리 부모님이 아시게 되면 난 끝장이야…”
• 크지 않았지만, 작지도 않았던 그녀의 목소리에, 이미 주위의 몇몇 사람들이 호기심에 두 사람 쪽을 돌아보고 있었다. 이에 송민주는 참지 못하고 눈살을 찌푸리며 한 소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