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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9화 저 이제부터 민우진 씨를 쫓아다닐 거예요

  • 말을 하던 송다은은 피식 웃더니 눈시울이 점점 더 붉어지기 시작했고 얼굴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울적하고 서글퍼 보였다.
  • 한편, 민우진은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침대에 누워 조용하게 송다은을 쳐다보며 그녀가 계속 말을 이어 가길 기다리고 있었다.
  • 송다은은 숨을 크게 들이마신 뒤, 다시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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