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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6화 7연승

  • 덕화는 7번이나 같은 자세로 같은 위치에서 넘어지자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항상 엄숙하고 진지한 표정을 지었던 그였는데 이번에는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송희건에게 말했다.
  • “어르신, 저 그만하고 싶습니다. 제가 두손 두발 다 들게요. 그러니까 어서 빨리 도련님보고 멈춰달라고 해주세요!”
  • 눈에 보이는 대로 다 죽일 수 있는 특전사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놀랍게도 어린애한테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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