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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화 내가 이렇게 잘생겼는데 왜 나를 좋아하지 않는 거야?

  • 송다은은 워낙 피곤해서 안대를 쓰면 바로 잠에 들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눈만 감으면 미륵불 같은 가짜 스님이 눈앞에 나타났다.
  • 그 스님이 무슨 말을 했더라…
  • 신체기계의 모든 거울상은 헛수고입니다. 따지는 것에 정신이 팔려 있으면 고민만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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