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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화 손을 잡다

  • 민우진은 송다은 입가의 상처를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 물속에서 송다은의 입술은 민우진의 입술과 딱 붙어있었고 산소를 조금이라도 얻기 위해 민우진의 입술을 강하게 빨아들였다.
  • 그때, 송다은에게 민우진은 마지막 희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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