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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4화 마음이 흔들리다

  • 밤이 되면, 연못가는 마을 사람들이 걸어둔 몇 개의 전구에 의존해야 하며, 다니기 낮보다 훨씬 힘들었다.
  • 유연석은 앞에서 길을 안내하는 연성이 있어서, 무거운 물건을 들고 있음에도 편하게 걸어갔다. 돌아와서도 잊지 않고 텐트를 치고, 침낭을 펴기 시작했다.
  • 연화와 연성은 그들이 쉬려고 하는 것을 보고서야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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