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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5화 손끝의 접촉

  • 안 씨 가문의 식당은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들은 안건명 일가를 맞이하기 위해 특별히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기준으로 정리를 했을 뿐만 아니라 식기류까지도 모두 안상철이 소장한 도자기를 사용하였다.
  • 다섯 명의 어른들은 당연히 함께 앉았고 안다해도 계속 안다희를 돌봐야 했기에 자매 둘도 함께 앉았다.
  • 유연석도 스스로 자신의 어머니 옆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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