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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6화 차라리 그냥 때려

  • “가끔 여기서 지냈어. 평소에도 직원한테 매일 청소하라고 시켰고. 침대 시트와 이불은 새로 바꿔 달라고 할게. 당분간은 여기에서 지내.”
  • 안다해가 물었다.
  • “그럼 당신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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