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5화 내일 또 올 거야?
- 문서연은 임씨 그룹으로 돌아와 비서가 보내온 서류를 처리하고 시계를 보았다. 곧 여섯 시가 되어 가고 있었다.
- 이도가 들어와서 말했다.
- “대표님, 경찰서에서 소식이 왔는데 지금 양진 사건의 심사 처리를 다그치고 있대요. 곧 판결이 내려지면 사형을 선고받을 거로 예상됩니다. 다만 조 대표 쪽에 관련된 사건이 좀 많아서 아직 조사 중이라네요. 조 대표는 나오려고 여기저기 연줄을 달면서 모든 책임을 양진에게 덮어씌우려 한답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