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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화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는 것이 최선

  • 곧이어, 누군가 다시 침실 문을 두드렸다.
  • 고용인은 아침 식사를 건네주며 말했다.
  • “어르신이 말씀하시길, 요 며칠 아래층으로 내려오지 말라고 해요. 시키실 일 있으면 저한테 시키세요. 삼시 세끼는 제가 제시간에 올려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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