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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화 나는 내 눈으로 본 것을 믿는다

  • 방에 들어온 후, 문서연은 캐리어를 열어 챙겼던 옷가지들을 다시 옷장에 차곡차곡 넣었다.
  • 그리고는 침대에 벌러덩 누웠다.
  • 오늘 분명히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같은데 피곤하기 그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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