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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3화 식사하고 가요

  • 퇴근길은 차가 조금 막혔다. 바로 그때, 임서준은 김희진에게서 문자를 받게 되었다. 그녀는 그에게 오늘 시간이 있는지 물어보며 초코를 위해 산 물건을 그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했다.
  • 초코는 임서준이 강아지에게 지어준 이름이었다.
  • 임서준은 꽉 막혀 도무지 뚫릴 생각을 하지 않는 거리를 보며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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