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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7화 좀 아플 거예요

  • 곧 경찰들이 달려와 함께 김의진을 끌어올렸다.
  • 김의진은 올라오자마자 임서준의 품에 안겼다.
  • 그녀는 귓가에 휙휙 불어치는 바람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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