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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7화 나으면 다시 얘기해

  • 배수지는 병실에서 다니엘이 깨어나길 기다리다가 지치면 일어나서 어슬렁거렸다. 그러다 힘들면 다시 소파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고는 했다.
  • 늦은 밤,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다.
  • 배수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피곤했는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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