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8화 아줌마가 저를 예뻐해 줬으면 좋겠어요
- 두 달 뒤, 강다혜의 디저트 가게는 이미 규모를 갖추었다. 단골손님도 적지 않게 생기고 심지어 많은 사람이 이 가게의 디저트가 맛있고 비싸지 않은 데다가 사장님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 그러나 원래 작은 가게에 테이블도 서너 개뿐이어서 그렇게 많은 손님이 앉을 자리가 없었다. 결국 자리를 찾지 못한 손님들은 그냥 포장해 집으로 가져가야 했다.
- 이것은 분명히 강다혜가 바라던 그림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