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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6화 나이스한 망나니

  • 공항에 도착한 뒤에야 그녀는 주지훈이 말한 ‘언제든지 괜찮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깨달았다.
  • 주지훈이 직원에게 물었다.
  • “지금 해외로 가는 비행기 중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게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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