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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4화 상처 심각하지?

  • 바다바람이 기승을 부리자 피부가 얼얼하게 느껴졌다. 조금만 더 있어도 동상을 걸릴 것만 같았다.
  • 문서연은 임서준의 손을 뿌리치고 주지훈을 부축하려 했다. 바닥은 이미 그의 피로 빨갛게 물든 상태였다.
  • 문서연은 너무나 겁이 나 손이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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