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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7화 눈이 빛나지 않아서일 거야

  •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초인종 소리에 허민은 눈물을 닦고 일어나 밖을 내다보았으나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 문을 열어보니 옆에 한 쌍의 하이힐이 놓여있었다. 아까 갈아신었던 하이힐이었다.
  • 그녀는 문을 조금 더 열어 보았다. 그러나 주위는 고요했고 문서율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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