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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9화 당신이 걱정할 일이 아니야

  • 빛 하나 없이 어두운 방 안, 강운태는 좁은 침대 위에 누워있었다. 예전의 온화함과 지적인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온통 괴팍함과 짜증만이 남아 있었다.
  • 한참이 지나서야 드디어 누군가 방문을 열었다. 미약한 빛이 먼 곳에서부터 조금씩 방 안으로 새어 들어왔다.
  • 강운태는 무의식적으로 손을 들어 빛을 막았다. 곧 강남진의 덤덤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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