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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2화 우리 집이야

  • 임재윤의 방은 거의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다.
  • 벽에 있던 금고도 불에 타 금고 문은 너덜너덜해졌고 안에 있던 물건들도 잿더미로 남았다.
  • 문서연이 얼이 빠져 있을 때 주지훈의 목소리가 뒤에서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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