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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0화 사과하라면 해

  • 주지훈의 집에 머무는 동안, 임재원과 임지연을 보지 않자 문서연은 마음이 편해졌다. 주지훈도 가끔 얄미울 때가 있지만 말이다.
  • 임재원이 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자 문서연은 바로 그날 저녁 임씨 가문에 들어갔다.
  • 그녀가 집에 들어서자 임지연의 싸늘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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