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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1화 절대 안 돼

  • 병원. 다니엘과 허민은 복도에 서서 유리창 너머로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사람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 밤새 못 잔 탓에 허민의 눈에는 실핏줄이 가득했다.
  • 얼마 전에 의사가 와서 진우휘의 몸상태를 검사해보고 호흡이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무사히 위험고비를 넘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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