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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5화 절대 가만히 안 둬

  • 허윤희가 아기에게 간 뒤로 이설은 낯선 남자들의 말을 고분고분 잘 들었다.
  • 그들의 주요 목적은 이설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설은 낯선 남자들이 밥을 가져다주고 나서 방문을 잠그지 않는 걸 눈치챘다.
  • 이틀 동안 관찰을 해본 결과, 낯선 남자들은 밥을 가져다준 뒤 바로 돌아갔다. 그녀가 지내고 있는 건축물 주위에는 지키는 사람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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