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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화 확인하러 온 것뿐이야

  • 그리고 며칠이 지날 동안 임재원은 문서연의 앞에서 주식 양도서의 얘기를 꺼낸 적이 없었다. 문서연이 이 일을 잊어버리기 바라는 눈치였다.
  • 대회준비로 바쁜 문서연도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 여태까지 참아 왔는데 며칠 더 기다리는 게 뭐가 대수란 말인가?
  • 경기가 시작되는 날, 모든 선수가 현장에 도착해 작품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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