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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1화 나 죽을 것 같아

  • 이 소리를 들은 강다혜는 멍해지고 말았다. 그녀의 귓가에는 바람이 윙윙 기승을 부리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 기사가 급커브를 돌자 강다혜는 그대로 좌석에 쿵 하고 부딪히고 말았다.
  • “아가씨, 벨트 꽉 매요. 사람이 적은 곳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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