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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7화 두 사람 늘 저랬어

  • 한편 거실에선 저녁 내내 기다리던 윌리엄이 주안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 이어 아이들 모두 저마다 외할아버지라고 부르면서 그의 품에 달려와 안겼다.
  • 윌리엄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지어졌다. 주안이는 좀 컸으니 세월이와 네월이만 안아 들고는 주안이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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