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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2화 친구의 초대를 받고 온 거예요

  • 20시간이 넘는 장시간 비행을 마치고 강다혜는 드디어 용성의 공항에 도착했다.
  • 눈이 부신 창밖의 태양에 그녀는 참지 못하고 손으로 눈을 가렸다.
  • 휴대폰을 꺼낸 강다혜가 택시를 부르려는 순간 누군가 그녀의 어깨를 툭 쳤다. 고개를 돌려보니 진조명이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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