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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0화 네가 없어 다행이었어

  • 이튿날 아침, 문서연은 아침 6시에 잠에서 깼고 캄캄한 하늘을 보며 사색에 잠겼다.
  • 문서연은 밤새 생각해 보았지만, 도무지 주지훈이 왜 지금 아줌마를 만나러 왔는지 알 수 없었다.
  • 문서연은 절대 자신의 말 한마디에 주지훈이 이곳까지 온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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