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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8화 기꺼이 맞아주지 뭐

  • 문서연은 더 볼 수 없어 뉴스 화면을 나왔다. 휴대폰 배경 화면에서 활짝 웃고 있는 아기를 보자 그녀의 광대는 저도 모르게 승천했다.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 느낌이었다.
  • 이번 일이 끝난 뒤, 그녀는 대구로 갈 생각이었다.
  • 아기를 보지 못하면 멀리서 봐도 만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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