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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9화 그렇다면 다행이야

  • 한편, 김영지가 입원해 있던 병원에서는 오동민이 보낸 사람들이 김의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김영지가 이미 다른 곳으로 옮겼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 오동민은 뒤늦게 발견하고는, 집 안에 있는 물건들을 다 부숴버리며 소리쳤다.
  • “누구야! 도대체 누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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