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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5화 내 친구를 소개해 주고 싶어

  • 병원에 밤새 있다 집으로 돌아온 뒤 허민은 소파에 엎드린 채 나지막이 말했다.
  • “그래도 집이 제일이야.”
  • 문서율은 욕실에서 새 수건을 가져와 뜨거운 물주머니를 감싼 뒤 그녀의 아랫배에 올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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