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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7화 뭔가 오해한 것 같은데

  • 그가 이렇게까지 말하자 문서연도 거절하기 무엇했다.
  • “네, 그래요. 언제요?”
  • “내일 오전에 같이 회사에 가자꾸나. 일이 끝나면 데리러 갈게. 나도 네 작업실에 가보지 못했는데 잘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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