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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5화 많이 다친 것 같더라

  • 심재하는 문을 열고 노청이를 게스트룸으로 데려간 뒤, 전등을 켰다.
  • “여기서 지내요. 필요한 게 있으면 사양하지 말고 말하는 거 알죠?”
  • 노청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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