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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2화 오늘의 내가 없었을 거야

  • 노청이는 샤워를 마친 뒤, 거실에 앉아 오늘 인터뷰한 최강문의 인터뷰 내용과 기사를 쓰고 있었다.
  • 그러나 반밖에 쓰지 않았지만 더는 쓸 수 없었다.
  • 최강문의 인터뷰에서 그는 아내를 아주 아끼고 아내가 원하는 거라면 다 들어주는 애처가로 말했지만 최강문 아내의 친구의 말로는 최강문이 아주 통제력이 강한 사람이라고 했다. 매달 그는 아내가 친구랑 밖에 나와서 만날 수 있는 횟수도 한 번으로 규정했고 그 시간조차 한 시간을 절대 넘기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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