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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5화 둘이서 할 얘기가 있어요

  • 입찰회가 시작되기 30분 전, 현장은 사람으로 꽉 차 있었다. 뒤쪽에는 기자들이 잔뜩 와 있었는데 서울의 기자 중 절반은 모인 것 같았다.
  • 사람들이 주씨 그룹의 신해안 프로젝트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알 수 있었다.
  • 모인 기자들 중에서 누군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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