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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2화 만기 종료

  • 깊은 밤, 커다란 신혼 방에는 신랑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 신부 홀로 침대에 앉아 있었다.
  • 시간이 12시를 가리켰을 때, 긴장하고 있던 안연아는 그제야 긴장을 풀고 느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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