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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2화 백성의 눈물과 공주의 결단

  • 산적 두목의 눈동자에 거센 갈등이 일렁였다.
  • 등 뒤에서 수하 하나가 다급히 부추겼다.
  • "형님. 집에서 굶어 죽어가는 젖먹이들을 생각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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