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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7화 이별의 길목, 끝내 달려온 진심

  • 강슬기와 복령이 조찬을 물리는 사이, 식솔들이 봇짐을 바리바리 마차에 실었다.
  • 목향은 조촐한 제 보따리를 멘 채 부지런히 일손을 거들었다. 눈썰미가 좋은 구연은 행여 길에서 아쉬울까 봐 온갖 물자를 넉넉히 챙겼다.
  • 솥단지와 사기그릇은 물론이요, 포목과 갈아입을 의복까지 빈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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