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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6화 마지막 유조, 뒤집힌 천하

  • "둘째야!"
  • 태후가 서릿발 같은 얼굴로 둘째 왕자를 다그쳤다.
  • "지체할 틈이 없다. 어서 조정의 문무백관을 이리로 불러 모으거라. 새 주상의 교서가 반포된 연후에 이 피비린내 나는 참상을 수습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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